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선관위)가 공정하고 투명한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관위는 지난 3일 정관서 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서울지부 회장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선관위는 선거일을 포함해 투표시간, 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크게 ▲사전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 경우(허용되는 범위) ▲사전선거운동(불법 선거운동) ▲선거운동(후보자 등록이후 선거일 전일까지) ▲불법 선거운동(후보자 등록이후 선거일 전일까지) 등으로 나눈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선관위의 해석 기준이 행위 중심으로 명시돼 있다. 대표적인 불법 선거운동으로 명시된 행위로는 ▲일간지, 라디오, TV, 등 대중매체를 이용한 광고<선관위 규정 제36조 2호> ▲회장단 후보 1인 이상과 동행하지 아니한 호별 방문 선거운동<선관위 규정 제36조 4호> ▲특정학교 동문회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2월 30일 ㈜씨이엔(대표 이요한·이하 CEN)과 나노 신소재를 활용한 치의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CEN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는 ‘실리카 메조포러스 볼’(SMB™)의 나노 사이즈의 다공성 특징을 이용해 일반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교정치료 등 각종 특수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부산에서 나노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CEN과 함께 첨단 치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하여 치과산업과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들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요한 CEN 대표는 “최근 일본 첨단소재의 수출 횡포에 따른 우리나라의 부품, 소재, 장비 산업에 대한 육성사업과 관련해 CEN의 나노 신소재가 향후 한국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나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일부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시운영을 시작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새해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면서 장애인 환자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9월 경 정식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며, 환자는 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장애인증명서, 신분증 등)를 지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철홍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위원회 위원장(부산대학교치과병원 진료처장)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빠른 치료와 진료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임시운영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 진료 뿐 아니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료봉사, 구강질병 예방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대 치협 집행부는 대국민·대회원과의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을 3년간 꾸준히 지속, 두드러진 홍보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른바 ‘e(electronic)-홍보사업’이라 불리는 치협의 홍보사업은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재윤·장재완 이하 위원회)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임기 3년간 다양한 홍보 콘텐츠 보급 및 제공으로 국민은 물론 회원들을 만족 시켰다. 홍보 플랫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SNS)로 급격히 이동하는 현 추세에 발맞춰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5개 SNS 채널로 구성,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2018년 10월 공식 가동해 현재 활발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치협의 e홍보 사업은 협회 의견 등을 보도자료 또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언론사에 전달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탈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홍보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SNS를 기반으로 한 치협의 e홍보 사업은 대국민·대회원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 점 또한 이채롭다. 덴탈 아이큐가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구강건강 상식은 물론, 최신 치과의료 정보 등을 카드뉴스, 웹툰 등을 통
CDC해운대어린이치과의원(대표원장 김성기)이 최근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 소아치과에 Nitrous oxide sedation unit(DS-100)을 포함한 1,000만 원 상당의 치과기자재를 기증했다. 김성기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모교에서 배운 것들이 기초가 됐다”면서 “언젠가는 그 보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모교와 치과병원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정태성 교수는 “모교와 의국을 생각하는 제자의 뜻을 충분히 헤아려 감사히 잘 활용하겠다”면서 “후배 수련의들의 임상 실력 향상은 물론, 소아치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Nitrous oxide sedation unit(DS-100)’은 웃음가스로 알려진 N2O를 사용해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가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다. 그 동안 해외 수입제품에만 의존해서 사용돼 왔으나 2018년 국산화에 성공해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수입제품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이 지난 12월 20일 양산 통도사 일원에서 동계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동계 워크숍에서는 리더십 향상과 교육혁신을 주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치전원 발전기획 및 평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 초청연자로 前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 수석비서관 및 前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송광용 서울교대 명예총장이 참석, ‘조직 변화를 이끄는 리더의 비밀’을 주제로 성공적인 조직 발전을 위한 리더십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은 충북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장이자 기획부처장인 이길재 교수가 ‘대학혁신 성과관리 방안’을 주제로 성과관리와 연계한 대학의 미래 모습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강의 모두 참석 교수들이 교육현장에서 체감하는 내용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 실제 사례를 갖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강 후에는 김현철 원장이 교육, 연구 및 기획 등 각 분야별 치전원의 발전기획 및 추진 사항들에 대해 발표하고, 간략한 자체 평가와 함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행할 과제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치전원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헌법이 정한 사전검열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위헌판결을 받아 시행 8년 만에 전면 중단된 의료광고심의제도가 지난해 9월 부활했다.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이 넘은 시점에서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수·이하 심의위)는 명확한 심의기준을 통해 의료광고 자정작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전심의를 통과한 의료광고를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등 타 의료단체 심의위와 차별화를 두고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원칙적으로 불법인 비급여 가격 광고 심의를 강화함으로써 가격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려는 시도를 최대한 차단, 혼탁해져 가는 치과의료 광고시장 정화를 이끌고 있다. # 심의대상 인터넷 매체 급속 증가 치협 심의위는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심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6개월 간 의뢰된 의료광고 신청 건수는 평균 199건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최근 SNS를 중심으로 한 사전심의 신청 건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 의료광고 신청 건수 그래프 참조> 아울러 심의에 공정을 기
2019 기해년을 마무리하는 치협의 지역 의료봉사가 충남 풍세면 지역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치협과 충남지부(회장 박현수)가 주최하는 ‘지역민들의 웃는 얼굴,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가 지난 21일 김철수 협회장, 양승조 충남 도지사,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만 부회장 등 치과계 및 정관계 관계자, 충남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풍세면 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무료치과진료는 풍세면에서 선발된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이동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김영만 부회장, 박순재 원장 등으로 구성된 치과이동버스 의료진은 구강검진부터 충치치료, 레진, 스케일링까지 다양한 진료를 제공 했다. 특히, 이날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지역 특성상 노령층이 주류를 이뤘으며, 치료를 마친 환자들은 “나이가 많아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직접 이동버스로 풍세면까지 찾아 와 치료를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천안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윤일규 의원도 진료 현장을 방문,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윤 의원은 “올해 마지막 의료봉사를 천안시 풍세면에서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회장 선거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김용식 원장(1인 1개소법 사수모임 대표·전 서울지부 총무이사)이 첫 번째로 서울지부 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식 원장은 지난 23일 ‘회원이 행복한 서치, 개원이 즐거운 서치-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김용식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 38대 서울지부 회장선거 출마 기자 간담회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 식당에서 개최했다. 김 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서울지부 집행부에서 9년간 활동을 하면서 회무 능력은 이미 검증 받았다고 생각한다. 일반 회원으로서 지난 6년의 시기는 ‘숲속에서는 나무 밖에 보지 못하지만 숲 밖에서는 숲 전체를 볼 수 있다’는 말처럼 회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의미 있는 기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1인 1개소법 사수모임 등 끊임없는 재야 활동에서 얻어진 강인한 정신력과 열정이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그 누구보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적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자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아울러 “저와 함께 회무를 하실 부회장들의 선택 및 결정은 추후 때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용봉치인) 호남지부(지부장 한상운)가 2019년 기해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지난 7일 용봉치인 호남지부가 한상운 지부장, 정용환 회장(전남대학교 치과대학 ·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박홍주 병원장(전남대학교치과병원), 김병국 원장(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용봉치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전남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감사 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이어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노래 동아리인 ‘햇귀’의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채연과 피아니스트 송수미의 축하 음악회가 이어졌다. 한상운 지부장은 “올해 용봉치인 호남지부 주최의 많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에 많은 용봉치인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 더욱 짜임새 있는 사업을 기획해 지부회원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교 치과병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1인1개소법 헌법재판소 합헌이후 보완입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치과계를 포함한 보건의약 5개단체, 정부, 국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한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는 등 후속 보완입법 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1인 1개소 운영 원칙을 위반한 의료인이 설립한 의료기관에 대해 개설취소 법적 근거 신설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 10월 28일 윤일규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지난 11월 25일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에 이은 의료법 개정안이다. 윤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제64조제1항 제1호의2 신설 등을 통해 1인 1개소법 및 운영 원칙을 위반한 의료인이 설립한 의료기관에 대한 개설취소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의료기관 개설·운영을 더욱 엄격히 하는 동시에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윤 의원은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이라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1인 1개설 운영 원칙’이 명시돼 있고, 최근 헌법재판소에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가 내년 2월 12일로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0일 초도회의를 갖고 지난 37대 회장단 선거에서 활용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을 이용해 SNS 문자투표와 기표소 2곳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결정하는 등 선거일과 선거방법 등을 결정했다. 서울지부 38대 회장단 선거는 오는 1월 3일(금) 선거공고와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4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1월 14일(화)부터 23일(목)까지 열흘간 진행하며, 이 기간 중 선거인은 문자투표와 기표소 투표 중 선거방법을 택일해야 한다. 이 기간 중 별도의 투표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문자투표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 번 투표방법을 결정하면 선관위에서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변경할 수 없으며, 이 기간 중 선거인명부 이의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장단 선거 입후보자 등록일은 1월 28일(화)이며, 기탁금 3,000만원과 회장단 선거 등록서류 등도 일괄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후보자 등록 마감 후 당일 곧바로 기호 추첨이 진행된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1월 29일부터 2주간의 선거